밀란, 아탈란타 원정
이번 시즌 첫 세리에 A 미드위크 라운드 경기에서 밀란은 베르가모로 이동하여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아탈란타와 맞붙습니다. 그러나 로소네리의 스쿼드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이번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풀리식의 부재
지난 금요일 산 시로에서 피사와 2-2로 비긴 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밀란은 세리에 A 순위에서 나폴리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 밸런스 아레나로의 원정은 최근 몇 주간 무패이지만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풀리식의 부상
팬들은 경기 시작을 앞두고 밀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부재를 빠르게 알아챘습니다. 올 시즌 풀리식은 여섯 골과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초반 부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풀리식은 10월 국제 경기 기간 동안 발생한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상은 10월 14일 콜로라도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경기 중 발생했으며, 그는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껴 31분 만에 필드를 떠났습니다. 밀란의 의료진은 부상이 경미하지만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확인했습니다.
복귀 일정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풀리식이 아탈란타와 로마 경기 모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마전 출전은 절대 불가합니다.”라고 알레그리 감독은 말하며, “파르마전 벤치에 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일정에 따르면 풀리식은 최소 10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아탈란타와 로마전을 결장하고 11월 8일 파르마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밀란은 그의 장기적인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팀의 의료진은 중요한 경기들이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게 추가적인 회복 시간을 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미국 축구 연맹과의 긴장
이 상황은 또한 밀란과 미국 축구 연맹 간의 긴장을 야기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밀란의 CEO 조르지오 풀라니는 풀리식을 11월 파라과이와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미국 연맹과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경기들이 경쟁적인 중요성을 지니지 않는다는 점에서 밀란은 풀리식이 다시 국제 경기에 참가하지 않도록 하여 그의 회복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로소네리의 입장은 풀리식을 밀라넬로에 머물게 하여 클럽과 국가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