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칸 찰하노글루, 인터 밀란 울트라스 조사에 증언 예정
이번 주 목요일, 전 AC 밀란의 미드필더이자 현재 인터 밀란에서 활약 중인 하칸 찰하노글루 선수가 검사들에게 증언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인터 밀란의 울트라스에 대한 조사에 관련된 일환으로, 찰하노글루 선수는 적발된 울트라스 리더인 마르코 페르디코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하게 될 것입니다.
인터 밀란의 주요 인사들, 과거 증언 제공
현재 이탈리아 수사관들은 인터 밀란의 코치 시모네 인자기와 부회장 하비에르 자네티 등 여러 주요 인사의 증언을 이미 확보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클럽의 공식적인 인물들과 울트라스 간의 상호작용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티마피아 검사, 주요 체포 진행
지난달, 안티마피아 검사들은 인터 밀란의 쿠르바 노르드 및 AC 밀란의 쿠르바 수드 그룹의 주요 인물 총 19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활동 및 마피아와의 연관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이러한 측면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찰하노글루, 조사 준비 중
찰하노글루 선수는 이 주 수요일, 터키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밀라노에서 잠시 머문 뒤, 목요일에 검사들에게 증언할 예정입니다. 최근 그와 마르코 페르디코의 식사 자리에는 페르디코와 연결된 인물도 함께 참석하여, 관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