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맞대결 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드디어 축구장에서 처음으로 맞대결하게 됩니다.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USMNT)은 2026년 월드컵 준비의 일환으로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를 발표하며 두 선수 간의 첫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일정 확정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는 3월 31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 시작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 오전 8시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호날두는 오랜만에 미국 땅을 밟게 됩니다. 미국은 3월 국제 경기 기간 동안 포르투갈 외에도 벨기에와 3월 28일에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역대 전적과 기대
미국과 포르투갈은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두 번의 승리와 세 번의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호날두의 미국 방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이 두 번째로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그의 첫 미국 방문 경기는 2014년 6월 10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경기로, 당시 포르투갈은 5-1로 승리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8월 2일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65분에 교체 출전하여 경기를 치렀습니다.
유럽과의 대결
미국 대표팀은 이번 국제 경기 기간에 아시아와 남미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제는 유럽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5월 31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를 시작으로, 6월 6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독일과의 맞대결을 마지막으로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