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도전
알 나스르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MrBeast와의 영상에서 자신의 1,000골 달성 시기를 예측해 주목받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여전히 그의 놀라운 득점 능력을 자랑하며,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에서의 타이틀 경쟁과 함께 유튜브 협업 등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도전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공격수 호날두는 1,000골이라는 희귀한 이정표를 언제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기록 경신의 목표
현재 남자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915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많은 이들이 도달할 수 없다고 여기는 수치를 쫓고 있다. MrBeast와의 정확도 도전 중, 유튜버가 1,000골 달성이 가능한지 묻자 호날두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1,000골을 시도할 것이다. 두세 시즌 더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호날두는 말했다. MrBeast는 농담으로 “아니면 정말 좋은 시즌을 보내야겠지”라고 덧붙였다.
최근 성과
호날두의 목표 달성 시기는 최근 몇 년간의 성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22년 12월 알 나스르에 합류한 이후, 5회 발롱도르 수상자 호날두는 경력의 마지막 단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폼을 유지하고 있다. 클럽에서의 첫 시즌(2022-23)에는 19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고, 2023-24 시즌에는 51경기에서 50골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현재 시즌에서도 18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호날두의 뛰어난 득점력은 사우디 프로 리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새로운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하에서 호날두는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포르투갈 대표로 12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추가하며 UEFA 네이션스 리그 다음 단계 진출에 기여했다.
은퇴에 대한 생각
2025년 2월 5일 40세 생일을 앞둔 호날두의 은퇴에 대한 소문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포르투갈 전설은 경력의 끝자락에 다가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경기장에서의 매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자 한다. “은퇴 계획…일어나야 한다면, 1, 2년 내에…모르겠다. 곧 40세가 되는데, 동기부여가 있는 한 계속할 것이다. 동기부여가 사라지는 날 은퇴하겠다”라고 호날두는 폴란드와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 후 밝혔다.
1,000골 기록에 대한 견해
1,000골 달성은 엄청난 목표이지만 호날두는 현실적이다.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임의의 숫자를 쫓기보다는 경기를 즐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솔직히 1,000골 기록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항상 역사를 만들고 싶지만, 지금은 그 기록에 집중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