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챔피언스리그에서 새 기록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전성기를 되찾은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순위에서 10위에 오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이로운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비야레알전에서의 쾌거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17분 만에 리코 루이스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로써 홀란드는 12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으로 호날두의 기록에 도달하였습니다.
호날두와의 기록 동률
이전까지 호날두만이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달성했던 1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달성하였습니다. 이 연속 득점 행진은 8월 31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홀란드는 21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홀란드의 득점 행진
–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전: 1골
– 국제 친선 경기 핀란드전: 1골
– UEFA 월드컵 예선 몰도바전: 5골
–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골
–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 1골
–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 1골
– 프리미어리그 번리전: 2골
– 챔피언스리그 AS 모나코전: 2골
–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전: 1골
– UEFA 월드컵 예선 이스라엘전: 3골
–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전: 2골
–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 1골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 진입
홀란드는 또한 2026년 UEFA 월드컵 예선 득점 순위와 2025-26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경쟁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에 한 골 뒤처져 있지만, 홀란드는 여전히 대회 역사상의 순위를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홀란드는 비야레알전에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5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10위에 올랐습니다. 그의 다음 목표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로, 57골을 기록하며 9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5세의 홀란드가 이 같은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향후 몇 년 내에 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