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아쉬운 무승부
AC 밀란은 최근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타미 아브라함과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팬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부상 상황
경기 후반부에 타미 아브라함은 무릎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상황은 산티아고 히메네스였습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충돌 후, 히메네스는 왼쪽으로 넘어지며 크게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당시 히메네스는 호흡이 어려워 보였고, 많은 이들은 갈비뼈 골절이나 근육 손상을 우려했습니다.
히메네스의 부상 진단
다행히도 초기 보고에 따르면, 타미 아브라함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즉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히메네스의 상황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스카이 이탈리아의 페페 디 스테파노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이나 근육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갈비뼈와 복부 근육에 타박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회복 전망
구조적 손상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히메네스는 이번 주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밀란은 그의 회복을 신중히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히메네스는 우디네세와의 금요일 경기 출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향후 훈련에서의 진행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공격진의 역할
히메네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타미 아브라함과 루카 요비치가 최근 중요한 골들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밀란이 여러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히메네스의 활약이 필수적입니다.
우디네세와의 경기
금요일 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릴 우디네세와의 경기는 밀란에게 중요한 일정입니다. 히메네스가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경기 당일까지 결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밀란은 그의 회복을 기다리며 최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