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치차리토 넘는다

라울 히메네스, 멕시코 2026 월드컵 준비 강화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

지난 2025년 9월 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GEODIS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한국의 친선 경기에서 멕시코의 주포 라울 히메네스가 한 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는 멕시코가 2026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할 미국 및 캐나다와의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날 경기는 멕시코의 히메네스가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65분과 75분에 연속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92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주장 히메네스의 메시지

경기 후, 히메네스는 믹스드 존에서 엘 트리(멕시코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앞으로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에서 많은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그것이 바로 축구입니다. 쉬운 경기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준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한 상대와의 교류 중요성

히메네스는 또한 강한 국제 경쟁 상대와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미 월드컵에 진출한 팀들과의 경기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계속 발전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히메네스의 득점 기록

히메네스는 이번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멕시코 국가대표팀에서의 통산 득점 수를 44골로 늘렸습니다. 이는 멕시코의 역사적인 득점 순위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레드 보르게티의 46골에 불과 2골 차이입니다. 멕시코의 최다 득점자는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로, 109경기에서 5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일정

멕시코는 이번 미국 투어를 두 번의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팀이 탄탄한 기초를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발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35명의 선수가 테스트를 받았으며,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10월 11일 알링턴에서 콜롬비아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14일에는 과달라하라에서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히메네스가 멕시코의 역대 득점 순위에서 치차리토를 추월할 기회는 충분합니다. 2026년 월드컵 전까지 최소 8회의 친선 경기와 본선 조별리그 3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34세인 히메네스는 여전히 엘 트리의 위대한 득점자로서의 발자취를 남길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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