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탄투오노의 도전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입었습니다. 메시는 이번 경기에 제외되면서 17세의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인 마스탄투오노가 이 상징적인 번호를 물려받았습니다.
데뷔전의 아쉬움
마스탄투오노는 과거 리버 플레이트 출신으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에 속해 있습니다. 그는 교체 출전하여 잠시 동안 경기에 참여했으나, 아르헨티나는 세바스티안 베카체세 감독이 이끄는 에콰도르에 패배했습니다. 이 결과는 메시의 임시 후계자로서의 데뷔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선택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등번호 배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티아고 알마다가 이 번호를 입을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 프랑코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티아고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마스탄투오노의 가능성
패배에도 불구하고 스칼로니 감독은 마스탄투오노의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잘 들어왔습니다. 그는 공을 좋아하며, 항상 공을 요구합니다. 문제는 에콰도르가 깊숙이 수비를 하며 촘촘한 수비 블록을 형성해 공간이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역사적인 순간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최연소로 등번호 10번을 입은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그의 도전 정신과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항상 도전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성격이 있고, 국가대표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다음 경기 일정
스칼로니 감독은 이미 10월 국제 경기 기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에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됩니다.
며칠 후 아르헨티나는 시카고로 이동하여 푸에르토리코와 또 다른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경기 시작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스칼로니의 팀은 에콰도르 패배 후 잃어버린 FIFA 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