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프리뷰
2024-25 시즌을 마무리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오는 토요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인터 밀란은 어려운 여정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 밀란의 여정
인터 밀란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캠페인에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바이엘 레버쿠젠과 같은 강팀들과 조별 예선에서 맞붙었다. 이후, 노크아웃 라운드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가장 어려운 상대
UEFA의 공식 소셜 미디어는 인터 밀란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가장 어려운 상대가 누구였는지 물었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얀 조머, 얀 비섹, 다비데 프라테시,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페데리코 디마르코 모두 같은 대답을 했다. 그 대답은 바로 17세의 바르셀로나 유망주 라민 야말이었다.
라민 야말의 영향력
라민 야말은 준결승전에서 인터 밀란 수비진을 끊임없이 압박하며 큰 영향을 미쳤다. 두 경기에서 단 한 골을 기록했지만, 그의 존재감은 수비진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인터 밀란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그를 이중 마크할 것이며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야말이 단순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넘어 경기에서 미치는 그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야말의 계약 연장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민 야말과 2031년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시즌 종료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이제 그 목표를 달성했다. 야말의 계약에는 €10억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구단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결승전 기대
인터 밀란과 PSG의 결승전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 밀란은 이번 시즌 여러 강호들을 제압하며 결승에 올라왔고, PSG 역시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한 팀으로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한다. 특히, 인터 밀란의 수비진이 라민 야말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