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레스, 월드컵 우승자 영입 임박

티그레스의 클라우수라 도전

티그레스 UANL은 2025 리가 MX 클라우수라 준결승에 진출하며 시즌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5년 하반기를 위해 더 강력한 팀을 구축하고자 월드컵 우승자이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대회 패배의 아쉬움

티그레스는 최근 CONCACAF 챔피언스 컵 준결승에서 크루즈 아술에게 2-1 합계로 패배하며 국제대회에서의 희망을 접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중요한 영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앙헬 코레아 영입 소식

Relevo의 기자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티그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앙헬 코레아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구단과 아르헨티나 선수 간의 언어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그의 리가 MX 이적이 공식화되기까지는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구단의 입장

티그레스의 회장 마우리시오 쿨레브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코레아에 대한 관심을 인정하면서도 계약 상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앙헬 코레아는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여러 옵션 중 하나입니다. 그는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훌륭한 선수지만, 다른 선수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대회가 끝난 후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앙헬 코레아의 경력

코레아는 2022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일원으로 우승을 경험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 거의 10년을 보냈습니다. 현재 30세인 그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티그레스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시즌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입니다.

시장 기회 포착

앙헬 코레아는 2015년 1월 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스페인 팀이 이번 여름 로스터 개편을 준비하면서 코레아는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선수 중 하나입니다. 티그레스는 이를 기회로 삼아 아르헨티나의 강호 리버 플레이트의 관심 속에서도 강력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적 세부 사항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600만 달러로, Transfermarkt에서 평가된 코레아의 시장 가치인 1500만 유로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의 계약이 2026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인 상황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내년에 그를 무료로 잃을 위험을 피하고자 지금 수익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