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살라 전쟁 시작

2024-25 유럽 골든 부트 경쟁

음바페의 득점 선두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2024-25 유럽 골든 부트 경쟁에서 두 골을 추가하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음바페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기오케레스의 기록을 넘어서며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습니다. 그러나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아직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그를 추월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경기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마지막 라리가 경기를 치렀으며, 이미 FC 바르셀로나에 의해 리그 우승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음바페에게는 피치치 트로피와 골든 부트라는 두 가지 목표가 남아 있었습니다. 음바페는 경기 3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첫 골을 기록했고, 83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리그 31골을 기록하며 기오케레스를 제치고 골든 부트 경쟁에서 62점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살라의 마지막 기회

음바페의 시즌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살라는 아직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리버풀은 일요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안필드에서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리버풀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했지만, 개인 타이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살라의 득점 기회

살라는 현재 28골로 56포인트를 기록하며 골든 부트 경쟁에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시 2점의 가중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살라가 음바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네 골을 기록해야 합니다. 이는 ‘포커’라고 불리며, 살라가 32골로 64포인트를 기록하게 되면 골든 부트를 확정하게 됩니다.

동점 시나리오

만약 살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음바페와 62포인트로 동률을 이룬다면, 두 선수는 골든 부트를 공동 수상하게 됩니다. 이는 2013-14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31골로 공동 수상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살라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한 골만 기록했기 때문에 네 골을 넣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골든 부트 경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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