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맨유 맥아티 충격’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티, 맨유 이적설 부상

이적설의 중심에 선 맥아티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한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티가 클럽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 젊은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한 대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의 이적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나이티드의 대규모 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6 시즌을 대비해 주요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여름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으며,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은 약 1억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 예산을 할당받아 팀 개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맥아티의 미래는?

미러지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맥아티 영입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AC 밀란도 주목했던 선수입니다. 맥아티의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가 직접적인 라이벌 팀에 선수 판매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와의 연결고리

맥아티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두 시즌을 임대 생활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4/25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2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잉글랜드 U-21 유로 대비 훈련에 차출되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과르디올라의 신뢰와 맥아티의 가치

지난 12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맥아티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한 것에 대해 “불공평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때때로 책임감은 세계를 정복하려는 젊은 선수들보다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가야 한다”며 맥아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맥아티가 로메오 라비아, 콜 팔머, 모건 로저스 등과 함께한 시티 아카데미의 뛰어난 세대의 일원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맥카는 그 그룹의 주장으로서 항상 우리 팀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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