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압도적 승리
파리 생제르맹(PSG)은 6월 30일,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완파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PSG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압도적 경기력
경기 시작 6분 만에 조앙 네베스가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 PSG는 일찌감치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39분 네베스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파비안 루이스의 유기적인 패스를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인터 마이애미의 토마스 아빌레스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PSG는 전반을 3-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어 45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재빠르게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중압감 아래의 인터 마이애미
PSG는 체력, 전술 실행력, 그리고 끊임없는 압박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의 미드필드와 수비의 약점을 노출시켰습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스타들이 포함된 인터 마이애미는 PSG의 강력한 경기력 앞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메시 역시 이 경기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의 중심 선수들 역시 체력적으로 상대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PSG의 다음 상대
PSG는 이번 승리로 클럽 월드컵 8강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다음 경기에서는 플라멩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이 경기는 7월 6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예정되어 있으며, 또 다른 세계적인 대결이 기대됩니다.
경기의 주요 장면
- 6분: 조앙 네베스의 헤더 골로 PSG가 앞서나갑니다.
- 39분: 조앙 네베스의 두 번째 골,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합니다.
- 44분: 토마스 아빌레스의 자책골로 PSG가 3-0 리드를 잡습니다.
- 45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골로 PSG는 4-0으로 전반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