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스 퇴장 푸마스 위기

인터 마이애미, 극적인 무승부 후 승부차기 승리

인터 마이애미의 극적인 경기

리그스 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네카사와의 경기에서 조르디 알바의 늦은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 승부차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정적인 슛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마스체라노 감독의 팀은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알바의 헤더와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두 중요한 승점을 확보하였다.

조별리그 강력한 위치

이번 경기 결과로 플로리다 팀인 인터 마이애미는 첫 두 경기에서 가능한 6점 중 5점을 획득하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로 향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이 결정적인 경기는 푸마스 UNAM과의 경기로, 푸마스 또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강력한 상대이다. 인터 마이애미가 MLS 팀 중 상위 4위 안에 들면, 직접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푸마스의 골키퍼 공백

인터 마이애미의 승부차기 승리 이후, 예상치 못한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푸마스의 베테랑 코스타리카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나바스는 경기 막판에 지나치게 멀리 나와 상대 공격수와 충돌하며 퇴장당했다.

푸마스의 골키퍼 선택

나바스의 출전 불가로 인해 푸마스는 세 명의 젊은 골키퍼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파블로 라라(20세)는 지난 시즌 7번의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미겔 파울(21세)은 최근 시즌에 2경기를 뛰었다. 로드리고 파라(17세)는 아직 1군 경기에 데뷔하지 않았다.

애틀랜타와의 경기 막판에는 좌측 수비수 알바로 앙굴로가 비상 골키퍼로 출전했는데, 이는 푸마스가 이미 모든 교체 기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시선은 푸마스의 구스타보 레마 감독에게 향하고 있으며, 조별리그 최대의 경기를 앞두고 누가 골문을 지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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