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의 변화
알 나스르는 2025-26 시즌을 대비해 전력 보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팀의 선수단 계획에 더욱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알 나스르는 경영진을 대폭 개편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호날두의 추천
호날두는 새로운 감독으로 호르헤 제주스를 영입하고, 선수로 주앙 펠릭스를, CEO로 친구 호세 세메두를 임명하며 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제 그는 또 다른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린우드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잠시 함께 뛰었던 선수입니다.
그린우드의 유럽 무대 활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획에서 제외된 후, 그린우드는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에 나왔습니다. 사우디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유럽에 남는 것을 택하고 2,600만 유로의 제안을 받으며 마르세유에 합류했습니다. 첫 시즌 리그 1에서 36경기 출전해 2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알 나스르의 도전
알 나스르는 그린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존 두란과 세코 포파나를 이미 매각했으며, 아메리크 라포르테와 오타비우도 이적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린우드의 현재 시장 가치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4,0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 나스르가 그린우드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높아 알 나스르뿐만 아니라 사우디 프로 리그의 다른 클럽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유혹
그린우드는 이미 한 번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거절하고 유럽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그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보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그를 놓치는 것은 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알 나스르는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해야만 그린우드를 팀에 합류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