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No. 9 후계자 결정

곤살로 가르시아의 선택

레알 마드리드는 2025-26 시즌을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의 No. 9 후계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곤살로 가르시아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곤살로 가르시아가 No. 9 유니폼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드릭의 불만

이 결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클럽 내부에서는 이미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가 이 결정에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디오 마르카의 기자 알베르토 페레로에 따르면, “엔드릭의 표정이 썩 기쁘지 않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한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엔드릭과 곤살로의 배경

몇 주 동안 음바페의 No. 9 후계자로 두 명의 젊은 센터 포워드가 거론되었습니다. 엔드릭은 지난해 수백만 달러의 이적료로 클럽에 합류한 이래로 이미 37경기를 소화하며 높은 프로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첫 시즌 동안 7골을 기록한 엔드릭은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한편, 곤살로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는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새로운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클럽 월드컵에서 그에게 기회를 주었고, 곤살로는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며 팀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엔드릭의 미래

엔드릭의 스페인에서의 첫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곤살로 가르시아가 주목받게 되면서 엔드릭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디오 마르카의 페레로는 “마드리드는 엔드릭이 다른 곳으로 가기를 바라지만, 그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었으나, 부상 문제로 인해 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엔드릭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로스터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1월에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