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카마빙가 부상으로 시즌 출발에 암운

카마빙가 부상

2025-26 라리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키리안 음바페와 그의 동료들은 FIFA 클럽 월드컵 2025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지만,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부상을 당했습니다. 카마빙가는 이번 주 금요일 훈련 중 부상을 입었으며, 곧 있을 오스트리아의 WSG 티롤과의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구단의 공식 발표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카마빙가의 부상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 의료팀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선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염좌로 진단되었습니다. 그의 회복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시즌 말미에 부상을 입으며 주전 자리를 잃었습니다.

미드필드 선택지의 감소

카마빙가의 부상과 루카 모드리치의 AC 밀란 이적으로 인해 차비 알론소 감독의 미드필드 선택지는 제한적입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아우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이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니 세바요스가 벤치에서 대안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또한, 아르다 굴러가 중앙 미드필더 역할로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영입 선수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미드필드에서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음바페의 활약 기대

2024-25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키리안 음바페는 UEFA 슈퍼컵과 인터컨티넨탈 컵에서의 성공을 이끌었으나,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시즌, 음바페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오사수나와의 개막전에서 그의 파괴력 있는 공격이 기대됩니다.

역대 전적과 전망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와의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바페는 과거 오사수나를 상대로 두 차례 득점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그의 득점력이 기대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월 19일 오사수나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카마빙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략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