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대대적 개편
맨체스터 시티는 2024/2025 시즌의 실망스러운 성과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시티가 얻은 유일한 트로피는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5-4) 승리로 획득한 것이었습니다. 정규 시간은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024/2025 시즌의 실망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여러 대회에서 고전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토트넘에 16강에서 탈락하였고, FA컵 결승에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하였습니다. 또한 클럽 월드컵에서는 알 힐랄에 16강에서 탈락하였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위에 그쳤습니다.
선수 영입과 이적
시티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티야니 레이얀더스(AC 밀란), 라이언 아이트-누리(울버햄튼), 제임스 트라포드(번리), 스베레 니판(로센보르그), 마커스 베티넬리(첼시), 라이언 셰르키(올림피크 리옹) 등 총 6명의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선수는 21세의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라이언 셰르키입니다.
셰르키의 활약 기대
셰르키는 2025년 8월 14일, 맨체스터 시티의 상징적인 10번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잭 그릴리쉬가 착용했던 번호로,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되었습니다. 셰르키가 그릴리쉬의 창의성을 대체하며 시티의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셰르키의 도전
셰르키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큰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창의력과 비전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즌 첫 경기 일정
셰르키는 2025년 8월 16일,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8월 23일에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맞이합니다. 이 경기는 시즌 초반부터 시티에게 큰 시험이 될 것입니다. 과르디올라의 새로워진 선수단과 공격 옵션이 이번 시즌 시티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