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전에서 또 득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나스르 소속으로 또 한 번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리오넬 메시와의 비교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호날두는 경력 내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유산을 쌓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나스르와 알 아흘리가 맞붙은 경기에서 또 한 번 골을 기록했습니다.
알 나스르 대 알 아흘리
사우디 슈퍼컵 결승전은 홍콩에서 열렸으며, 호날두는 중동으로 이적 후 첫 공식 트로피를 노렸습니다. 그는 전반 40분 알리 마즈라시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알 아흘리가 두 차례 동점골을 넣어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아쉬운 패배
승부차기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기회를 성공시켰으나, 압둘라 알 카이바리가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히면서 알 아흘리의 웬더슨 갈레노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알 아흘리는 5-3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호날두에게 세 번째 연속 결승전 패배를 안겼습니다.
호날두와 메시의 결승 기록
호날두는 이번 결승 득점으로 40번의 결승전에서 25골을 기록, 결정적인 순간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오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에게는 여전히 뒤처지고 있습니다. 메시의 결승전 기록은 49경기에서 35골로,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리그스 컵 결승에서 개막골을 기록하며 클럽에 첫 주요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역대 결승 득점 순위
호날두와 메시 사이에는 또 다른 전설적인 선수인 브라질의 펠레가 있습니다. 펠레는 결승전에서 31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이제 커리어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두 선수의 놀라운 기록은 여전히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