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 영입
AC 밀란이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밀란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지휘 하에 팀의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밀란의 시즌 시작
2025-26 세리에 A 시즌이 시작되었으며, 밀란은 루카 모드리치의 자유계약 영입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모드리치의 데뷔전에서 밀란은 신예 크레모네세에게 2-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밀란은 중원을 안정화하기 위해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아드리앙 라비오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비오 영입 추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밀란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라비오의 이적에 대해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시절 라비오를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그가 밀란 중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적임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라비오의 논란
라비오는 최근 마르세유에서 팀 동료 조나단 로우와의 락커룸 충돌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마르세유의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두 선수를 경기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의 마르세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습니다.
마르세유의 결정
데 제르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위해 나의 자존심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축구 클럽에서는 클럽이 선수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라비오는 이적 리스트에 올랐으며, 밀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의 재회
로우는 최근 마르세유를 떠나 1,700만 유로에 볼로냐로 이적했습니다. 라비오가 밀란에 합류할 경우, 두 선수는 9월 14일 밀란이 볼로냐를 방문하는 세리에 A 경기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기는 두 선수 간의 프랑스에서의 격렬한 충돌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