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르헨티나서 복귀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을 마친 후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의 결정적인 시기를 맞아 인터 마이애미로 조기 복귀합니다. 지난 목요일, 메시가 월드컵 예선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서의 마지막 공식 경기를 치렀습니다. 팀이 현재 에콰도르로의 원정을 준비하고 있지만, 메시 선수는 팀 동료와 함께하지 않고 인터 마이애미로 일찍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메시의 결정 배경
에콰도르와의 최종 예선을 놓친 결정에 대해 메시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와의 대화를 공유했습니다. “리오와 이야기를 나눴고, 내가 쉬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라며 38세의 메시가 설명했습니다. 메시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지금은 괜찮지만, 여행과 또 다른 경기를 피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시의 단기 목표
인터 마이애미와의 단기 목표를 명확히 한 메시 선수는 “우리는 MLS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목표입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MLS 토너먼트를 강하게 마무리하고, 우승을 목표로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일정
인터 마이애미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 출전과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리그스컵 결승 진출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MLS 일정이 뒤처졌습니다. 이제는 그 간격을 메우기 위해 선수들의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메시의 조기 복귀는 인터 마이애미가 샬럿 FC와의 9월 13일 경기에서 최상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힘든 경기 일정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21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각 경기 사이에는 3~4일의 휴식만 가능하여 경험 많은 선수들에게 큰 체력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9월 13일: 샬럿 FC 원정
- 9월 16일: 시애틀 사운더스 홈경기
- 9월 20일: DC 유나이티드 원정
- 9월 24일: 뉴욕 시티 원정
- 9월 27일: 토론토 FC 홈경기
- 9월 30일: 시카고 파이어 원정
- 10월 4일: 뉴 잉글랜드 레볼루션 홈경기
현재 인터 마이애미의 위치
인터 마이애미는 대부분의 라이벌보다 4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동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더인 필라델피아 유니온과는 11점 차이가 나지만,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