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로메로의 결장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또 다른 주요 선수를 잃었다. 리오넬 메시가 이미 결장할 것을 확인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수비 핵심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중요한 두 명의 선수를 잃은 상태에서 에콰도르 원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진출 확정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제압하며 38점을 기록, 남미 지역 예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의 부재는 스칼로니 감독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메시의 결장은 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로메로의 대체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결장함에 따라 스칼로니 감독은 중앙 수비수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후안 포이스,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발레르디가 오타멘디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칼로니 감독은 추가 수비수를 선발할 가능성도 고려 중이며, 후보로는 마르세유의 파쿤도 메디나, 리버 플레이트의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 인데펜디엔테의 케빈 로모나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에콰도르전의 전략
아르헨티나는 이번 에콰도르 원정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4-1로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와 로메로의 부재는 스칼로니 감독에게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메시의 자리를 메울 선수로 코모의 니코 파즈가 거론되고 있으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훌리안 알바레즈가 함께 공격 라인을 구성하는 2톱 전술도 검토되고 있다.
역대 전적 및 기대 선수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역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우세하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는 에콰도르를 상대로 과거 2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메시의 부재 속에서 그의 공격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