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비오 이적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였던 오타비오가 사우디 프로 리그 라이벌팀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타비오는 알나스르에서의 역할이 불분명해지면서 알카디시야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타비오의 경력
알나스르는 2023년 8월 오타비오를 영입하기 위해 포르투에 약 6500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84경기에 출전하여 12골과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이제 알카디시야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알나스르의 변화
알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과 프런트를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의 재계약 이후 클럽에서의 영향력을 키웠으며, 시마오 코우티뉴와 호세 세메도가 경영진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르제 제수스가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주앙 펠릭스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합류했습니다.
라포르트의 미정 상황
오타비오와 함께 아메릭 라포르트도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그의 이적은 불발되었습니다. 라포르트는 애슬레틱 빌바오로 돌아가려 했으나, 서류 제출이 마감 시간 이후 도착하면서 이적이 무산되었습니다. FIFA가 상황을 검토했지만, 결국 거래는 무효화되었고, 라포르트는 알나스르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는 라포르트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이적 시장
사우디 이적 시장은 유럽보다 이틀 늦게 마감되기 때문에 오타비오의 이적이 가능했습니다. 이는 라포르트와 달리 오타비오가 팀을 떠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러나 라포르트는 다음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는 2026년 1월까지는 알나스르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