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멘디 퇴장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6년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퇴장을 당하면서 리오넬 메시가 개막전에서 그를 잃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에콰도르와의 경기
아르헨티나는 CONMEBOL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로 에콰도르와 맞붙었습니다. 경기 중 31분, 에네르 발렌시아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던 중 오타멘디의 파울로 넘어졌습니다. 주심 윌마르 롤단은 즉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고,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월드컵 개막전 결장 가능성
오타멘디의 퇴장으로 인해 그는 월드컵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대회에서 퇴장당한 선수의 징계는 다음 공식 경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타멘디는 아르헨티나의 다음 공식 경기인 월드컵 개막전에서 뛸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체 방안 검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FIFA에 징계 완화를 요청할 수 있지만, 다른 방안으로는 ‘피날리스시마’ 경기가 있습니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 경기가 2026년 3월에 열리고 FIFA의 공식 경기로 인정된다면 오타멘디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징계를 소화하고 월드컵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메시와 팀의 기대
리오넬 메시는 에콰도르전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팀의 중심으로서 월드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시의 리더십과 경기 운영 능력은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거 전적과 전망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메시가 스페인을 상대로 기록한 골은 3골로, 이번 피날리스시마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월드컵 개막전에서 오타멘디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이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