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 임박
리오넬 메시가 2026년 월드컵 이후에도 인터 마이애미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메시가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운데, 그의 현 계약은 2025년 12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월드컵 이후까지 연장하는 계약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알바와의 재계약
조르디 알바가 지난 5월 계약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하면서, 메시는 다음으로 주목받는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FIFA 클럽 월드컵이 중간에 끼어 있어 협상은 최근 주까지 지연되었다.
MLS 승인을 앞둔 계약
ESPN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는 클럽 주장을 위한 새로운 계약에 가까운 상태이다. 몇 가지 세부 사항만 해결되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2026년까지의 1년 연장이 아닌 다년 계약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계약이 곧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MLS의 승인이 마지막 단계로 남아 있다. 이는 메시가 2026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할 때 인터 마이애미 선수로 남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마이애미에서 그의 축구 경력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너스톤으로서의 역할
인터 마이애미와 MLS의 얼굴로 자리 잡은 메시를 2025년 이후에도 붙잡고 싶다는 구단 공동 소유주 호르헤 마스의 의지는 명확했다. 2026년 시즌에 맞춰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가 개장할 예정인 만큼,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인 메시는 구단과 리그에서의 유산을 확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 게임 논란 해소
이미 마이애미에 가족과 함께 정착한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들과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표현해 왔다. 그러나 2025년 MLS 올스타 게임에서 리가 MX 팀과의 경기에서 메시가 불참하자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로 인해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메시는 매우 실망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구단주 마스는 “장기적으로 영향이 없기를 바란다. 리그와 규칙에 대한 그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출전 정지로 인한 연속성의 부족은 근육 부상으로 이어졌고, 메시 본인도 이에 대한 좌절감을 인정했지만, 현재는 그 긴장이 완화되었으며, 메시가 마이애미에서의 미래를 더욱 확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유럽,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클럽과의 연결도 있었지만, 메시의 미래는 인터 마이애미에 머무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