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의 급부상
FC 바르셀로나의 전 선수인 로날드 더 부어가 최근 라민 야말과 리오넬 메시를 비교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야말은 불과 18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서 정규 시즌 3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밝은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빠른 상승세는 팬들과 전 선수들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으며, 특히 더 부어는 야말의 뛰어난 활약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로날드 더 부어의 의견
로날드 더 부어는 talkSPORT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그가 경기장에 나왔을 때 보셨나요? 그의 첫 번째 액션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라고 말하며 야말의 라 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에서의 활약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매주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로 대회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죠.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부어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입니다.
메시와의 비교
더 부어는 라민 야말을 요한 크루이프나 리오넬 메시 같은 바르셀로나의 전설들과 비교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의 기록은 믿을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메시는 아마 이 나이에 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을 겁니다. 그의 어시스트, 골, 그리고 중요한 역할은 대단합니다.”
야말의 통계
라민 야말은 18세 여름에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으며 상징적인 10번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유로 2024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올해 발롱도르 투표에서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야말과 메시의 기록 비교
야말은 18세가 되기 전에 이미 10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하고 바르셀로나에서 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서도 21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메시의 경우 18세가 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으며, 2004-05 라 리가 타이틀에서는 부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아직 데뷔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