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새로운 스타
크로아티아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에 합류하며 팬들과 선수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 풀리식과 같은 동료 선수들이 그의 팀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더해 클럽의 전설적인 선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모드리치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모드리치의 영향력
레알 마드리드에서 13시즌을 보낸 후, 모드리치는 어린 시절부터 응원하던 클럽인 AC 밀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단순한 미드필더 역할을 넘어서, 팀의 자신감과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4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에 중요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찬사
2023년 12월 AC 밀란의 고문으로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드리치의 영입에 깊이 관여하였다. 그는 일 트렌토의 스포츠 축제에서 모드리치를 ‘축구의 달인’이라고 칭하며 그의 축구적 열정과 활약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모드리치는 단순히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축구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경력을 극찬하였다.
카를로 안첼로티의 조언
이브라히모비치는 또한 전 AC 밀란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의 조언이 모드리치 영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 그의 열정은 놀랍다. 만약 내가 그와 함께 뛰었더라면, 내 경력을 2년 더 연장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의 시즌 초반 활약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 AC 밀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팀에 필요한 균형을 제공하고 있다. 티지아니 레이얀더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 그는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 모든 리그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 중 4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뛰어난 체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