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컵 개최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청소년 축구 대회인 ‘메시 컵’을 발표하였다. 이 대회에는 인터 마이애미,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명문 클럽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25년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
메시 컵은 U-16 국제 클럽 대회로, 전 세계의 차세대 축구 재능을 모으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대회는 메시의 제작사인 525 로사리오와 협력하여 조직되며, 청소년 축구의 글로벌 기준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스포츠, 문화, 혁신을 결합하여 젊은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형식과 참가 팀
이번 대회에는 인터 마이애미 CF,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리버 플레이트, 인터 밀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첼시 FC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6일 동안 진행되며, 총 18경기가 마이애미의 다양한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이 주요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경기 진행 방식
참가 팀들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가 끝나면 상위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마지막 날에는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열려, 첫 번째 메시 컵의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기대되는 부대 행사
경기 외에도 대회는 파에나 포럼에서 축구 산업 서밋을 개최하여 스포츠, 문화, 비즈니스의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또한, 파오 바이 폴 퀴에서 메시 컵 서밋 파티가 열려 대회의 축제적이고 포괄적인 정신을 강조한다. 팬들은 공식 메시 컵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메시의 비전과 목표
메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축구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12월,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청소년 축구 대회가 열리게 되어 기쁩니다. 경기를 넘어 다양한 흥미로운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축구의 미래를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