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의 배경
2025-26시즌의 첫 번째 엘 클라시코가 이번 일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맞대결은 라 리가 순위 경쟁부터 라미네 야말과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까지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와 리오넬 메시도 주목받는 선수들입니다.
마스탄투오노의 성장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이번 여름 리버 플레이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18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고에스 같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발 라인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엘 클라시코 출전 가능성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마스탄투오노는 선발 혹은 교체로 출전할 강력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출전하게 된다면, 그는 엘 클라시코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를 앞지르게 됩니다.
엘 클라시코 최연소 선수들
2023년 10월, 라미네 야말은 조앙 칸셀루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16세 108일의 나이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은 82년 동안 유지되던 비센츠 마르티네즈의 기록을 깬 것입니다. 안수 파티는 17세 48일로 세 번째로 순위에 올랐으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1995년 17세 198일의 나이로 첫 출전을 했던 라울 곤살레스가 있습니다.
메시의 기록과 마스탄투오노
리오넬 메시는 스페인의 두 거인 팀 간의 경기에서 최연소 출전 선수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5년 11월 19일,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엘 클라시코에서 로날지뉴의 두 골과 사무엘 에토의 한 골로 3-0 승리를 이끈 기억에 남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당시 메시는 18세 148일의 나이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교체되기 전까지 경기를 뛰었습니다.
마스탄투오노의 기록 도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메시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 단 한 순간이라도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면, 그는 메시에 이어 역대 최연소 순위에서 앞서게 됩니다. 이번 경기 당시 마스탄투오노는 18세 65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