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의 도전
인터 마이애미가 메이저 리그 사커(MLS)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리오넬 메시가 리그의 전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번 금요일, 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 SC와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맞붙으며, 이 경기는 메시와 그의 팀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의 메시지
MLS의 아이콘인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최근 애플 TV와의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가 MLS 컵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어벤저스를 모아놓고 MLS 컵을 우승하지 못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메시와 그의 동료들에게 높은 기대를 심어주었습니다. 이는 마블의 주인공들이 모인 ‘어벤저스’에 비유한 것으로,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로드리고 데 파울과 같은 스타들이 포함된 인터 마이애미의 강력한 팀 구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기대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포스트시즌 초반에 탈락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메시와 그의 동료들이 이끄는 팀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라이트-필립스는 “컵을 우승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우승하지 못한다면 그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누구인가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는 MLS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로, 뉴욕 레드불스에서 7시즌 동안 240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2014년과 2016년에 리그 최다 득점자로 선정되었고, MLS 올스타 및 베스트 XI에도 두 차례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서포터스 실드 3회와 캄페오네스 컵 1회를 우승하는 등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메시의 미완의 도전
리오넬 메시의 MLS에서의 활약은 이미 놀라운 수준입니다. 그는 글로벌한 주목을 받으며, 올 시즌 최고 득점자와 최고 어시스터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에게는 여전히 미완의 도전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인터 마이애미를 MLS 우승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는 이미 리그스 컵과 서포터스 실드를 획득했지만, 가장 중요한 우승 트로피는 아직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라이트-필립스가 지적한 것처럼, 결국에는 그가 컵을 우승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