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앙골라의 친선 경기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11월 14일 아프리카에서 앙골라와 친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경기는 여러 젊은 선수들이 첫 출전을 노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U-20 월드컵의 여파
아르헨티나는 최근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들 중 일부를 이번 앙골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기용할 계획입니다. 이 중에는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에서 뛰고 있는 20세의 왼쪽 수비수 훌리오 솔레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레르는 이미 몇 차례 대표팀에 호출되었으나, 아직 공식적인 데뷔는 하지 않았습니다.
기대되는 젊은 선수들
U-20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또 다른 선수는 공격수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입니다. 2023년 벤피카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천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습니다. 아직 성인 대표팀의 호출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리그 1과 분데스리가의 아르헨티나 선수들
프랑스 리그 1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발렌틴 바르코와 호아킨 파니켈리도 주목할 만합니다. RC 스트라스부르 소속의 바르코는 이미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한 바 있습니다. 파니켈리는 이번 시즌 프랑스에서 11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계획
리오넬 메시는 이번 앙골라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메이저 리그 사커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내슈빌 SC와의 경기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1월 10일부터 스페인에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11월 18일까지 훈련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특별 허가 가능성
일부 선수들, 특히 리오넬 메시는 앙골라와의 경기가 끝난 후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는 특별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클럽 경기 준비를 위한 추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