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알바의 은퇴 발표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맺은 지 몇 달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르디 알바가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하여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인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로 알바는 팀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았으며, 2025년 5월에는 2027년까지의 계약 연장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알바는 돌연 은퇴를 발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은퇴 결정의 이유
은퇴 발표 후 몇 주가 지난 뒤, 알바는 그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봄에 계약을 갱신했을 때부터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지만, 올해 초부터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네 살 때부터 해온 일을 마무리하게 되어 슬프지만, 4~5년 후에도 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장에서의 활약
조르디 알바는 경기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여전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에 6골을 넣고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5 시즌 MLS 플레이오프에서 첫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첫 번째 MLS 컵 우승의 유력한 후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우승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팀의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리오넬 메시와의 연결
조르디 알바는 리오넬 메시와의 경기장에서의 연결을 통해 특별한 관계를 만들어왔습니다. 416경기 동안 함께 뛰며 51개의 공동 골 참여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연결은 통계를 뛰어넘어 거의 자연스러운 플레이로 이어졌습니다. 알바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메시와의 연결은 제 축구 인생에서 큰 특권이었고, 여전히 서로를 잘 이해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 계획
조르디 알바는 은퇴 후의 계획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코치로 활동 중인 티아고 알칸타라와 함께, 스페인 1부 리그로의 승격을 목표로 하는 L’Hospitalet de Llobregat의 경영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는 “축구에서 물러나 클럽의 운영에 관여할 때입니다. 현재로서는 감독이 되고 싶지 않으며, 클럽 운영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