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FC의 결정
2025 MLS 플레이오프에서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 FC의 감독 마이키 바라스가 히르빙 “추키” 로사노의 팀 내 역할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로사노는 최근 팀에서 제외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는 팀의 스타 플레이어로 손꼽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플레이오프 경기가 다가오면서, 바라스 감독은 로사노의 역할에 대해 확고한 결정을 밝혔습니다.
로사노의 출전 여부
지난 목요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바라스 감독은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로사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재까지의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로사노는 포틀랜드로 이동할 것이며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입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번 논란은 10월 4일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에서 샌디에이고가 4-2 승리를 거두는 동안, 로사노가 하프타임에 아말 펠레그리노와 교체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The Athletic은 이 결정이 멕시코 대표팀 출신의 로사노와 바라스 감독 간의 “언쟁”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사노의 사과와 복귀
그 이후로 로사노는 MLS 결단의 날과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첫 번째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해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지만,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첫 경기 후, 로사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반응에 대해 팬들과 팀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바라스 감독은 이후 훈련에서 로사노가 보여준 것에 대해 “그는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사노의 시즌 성과
2025 시즌 동안, 로사노는 샌디에이고 FC에서 30경기에 출전해 9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출전은 팀의 플레이오프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의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MLSPA 급여 가이드에 따르면 그의 높은 프로필 계약, 기본 연봉 600만 달러와 보장 보상금 7,633,333달러가 그 이유입니다.
샌디에이고 FC의 역사적 성과
샌디에이고 FC는 2,000만 달러 이상의 이적 자금을 투자하여 로사노를 포함해 PSV 아인트호벤에서 영입하며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MLS 리그의 최신 프랜차이즈로서, 샌디에이고 FC는 2025년에 이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샌디에이고는 확장 팀으로서 가장 많은 승리(19승)와 가장 많은 포인트(63점)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샌디에이고 FC는 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MLS 컵을 창단 첫 해에 우승할 수 있는 두 번째 확장 팀이 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업적은 1998년 한 번만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