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프 누의 재개장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캄프 누 스타디움이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장이 미래에 주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캄프 누의 재개장을 발표하며, 이곳에서 중요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유치하고자 하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팬과의 만남
FC 바르셀로나 남자 축구 1군 팀은 11월 7일 금요일에 공식적으로 스포티파이 캄프 누로 돌아와 바르셀로나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캄프 누를 떠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마지막 공식 경기는 2022-23 라리가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있었으며, 당시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를 3-0으로 이겼습니다. 그때로부터 2년 5개월이 흘렀고, 이제 팬들은 서서히 그들의 역사적인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술적 테스트
이번 공개 훈련은 시스템, 출입구 및 시설의 여러 부분의 적절한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기술적 및 운영적 테스트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스페인 구단은 이번 행사가 진전을 의미하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되는 리모델링
11월 7일의 훈련 세션은 바르셀로나가 역사적인 홈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입니다. 리모델링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구단은 작업이 완전히 완료되기 전에 캄프 누로 돌아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공개 훈련 세션에서는 23,000명만을 수용할 예정이며, 이는 완전히 완료되었을 때의 수용 인원인 100,000명에 비해 적은 수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목표
캄프 누로의 복귀에 대한 기대와 낙관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를 통해 2029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개최하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형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주요 이벤트가 될 것이며, 2030년 FIFA 월드컵을 앞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를 놓고 다른 주요 경기장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UEFA는 2028년과 2029년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컨퍼런스리그,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개최하기 위해 15개 회원 협회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제안서는 2026년 6월 10일까지 공식 입찰 서류와 함께 제출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