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시즌 출발
2024-25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2025-26 시즌을 높은 기대 속에 시작했으나, 연패로 인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국의 축구 전설 웨인 루니는 버질 반 다이크와 모하메드 살라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최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웨인 루니의 비판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웨인 루니는 그의 팟캐스트에서 리버풀의 상태를 직설적으로 분석하며 반 다이크와 살라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루니는 “그들은 새로운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시즌 팀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몸짓 언어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팀의 핵심 선수로서 몸짓 언어가 올바르지 않으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반 다이크의 반응
리버풀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다시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반 다이크는 웨인 루니의 비판에 대해 “작년에는 그를 듣지 못했습니다.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설적인 선수이며 많은 영감을 주었지만, 이번 비판은 조금 게으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의 현재 위치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스턴 빌라와의 승리로 아스날과의 격차를 7점으로 좁혔습니다. 이는 반 다이크가 팬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고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어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살라의 주요 업적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과의 계약을 연장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습니다. 시즌 초 부진한 출발이 있었지만,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그의 250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살라는 415경기에서 이 업적을 달성하며 로저 헌트와 이안 러시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계약이 연장된 살라는 리버풀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