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선수 결장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친선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중,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예기치 못한 이유로 인해 주전 선수 세 명이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주전 동료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어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선수 결장 이유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AFA)에 따르면, 줄리안 알바레즈, 나우엘 몰리나,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앙골라와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아프리카 국가에 입국하기 위한 황열병 백신 절차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2026년 CONMEBOL 월드컵 예선 이후 세 번째 친선 경기에서의 결장입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부상
줄리안, 나우엘, 줄리아노 외에도 엔조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무릎의 골수 부종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계획을 조정하고, 평소에는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특히 공격진에서는 호세 마누엘 로페즈와 호아킨 파니첼리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활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케빈 맥 알리스터의 합류
결장 소식이 확정된 상황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수비수 케빈 맥 알리스터를 새로이 선발했습니다. 그는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형제로, 최근 유니온 생트-질루아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아직 결장한 선수들에 대한 대체 선수를 호출하지 않았으며, 건강 프로토콜로 인해 추가 호출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기타 주요 선수 부재
아르헨티나는 이미 2026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곤살로 몬티엘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마르티네스의 경우 컨디션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휴식을 위해 제외되었으며, 대신 헤로니모 룰리와 발터 베니테스가 골문을 지킬 예정입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부재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동료들과 달리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습니다. 그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경기에서 사타구니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몇 주간 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티아고 알마다가 그의 자리를 채우며 대표팀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