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바르셀로나 배신?

메시의 바르셀로나 떠남, 다시 논란 속으로

메시의 떠남

2021년 8월,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이탈은 21년 간의 시대를 끝맺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은 13세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재정적 혼란으로 인해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팬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이루어진 작별은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이별이었습니다.

라포르타의 발언

최근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메시의 이탈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메시의 이탈에도 후회는 없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그 누구보다도 위에 있습니다.”라는 일곱 마디의 발언을 하며 논란을 재점화했습니다. 라포르타는 클럽이 개인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입장을 정당화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에는 불가능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부의 반발

전 바르셀로나 이사인 자비에르 비야호아나는 라포르타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그는 “경제적인 이유라면 지금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를 내보낸 진짜 이유를 알려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비야호아나는 클럽의 재정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시의 입장

리오넬 메시 측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남기를 원했으며,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것도 기꺼이 수락할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클럽이 자신에게 무료로 뛰어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시의 발언에 따르면, “50% 급여 삭감 요청을 받았고, 이를 문제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미해결된 감정

메시는 당시 라포르타의 발언에 상처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전 바르셀로나 부회장 조르디 메스트레는 메시와 그의 가족이 여전히 라포르타에게 매우 화가 나 있다고 전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