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부상 소식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갈비뼈 골절로 인해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부상은 독일 컵 대회 중 발생했으며,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캠페인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 중 부상 상황
노이어는 지난 주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독일 컵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처음으로 직선 퇴장을 당했다. 이로 인해 지난 토요일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놓쳤다. 뮌헨의 감독 빈센트 콤파니는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노이어의 부상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감독의 반응과 계획
콤파니 감독은 “노이어는 갈비뼈 골절을 앓고 있다. 올해는 더 이상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잘 회복되면 내년 1월부터 다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엔 시기상조다.”라고 밝혔다.
다른 선수들의 부상
노이어뿐만 아니라 바이에른의 여러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최고 득점자인 해리 케인, 주앙 팔리냐, 알폰소 데이비스, 세르주 그나브리 등이 다가오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챔피언스리그 상황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9점을 기록하며 13위에 머물고 있다. 이는 16강 자동 진출권에서 한 점 차이로 밀려난 상황이다. 반면,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4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두 점 차이로 26위에 위치하고 있다. 두 팀의 경기는 겔젠키르헨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콤파니의 자신감
콤파니 감독은 부상자에도 불구하고 팀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부상의 문제는 명백히 많은 선수가 결장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 내년 초에는 다시 큰 스쿼드로 돌아올 것이다. 겨울 휴식기는 부상자들의 회복에 중요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