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누 복귀
바르셀로나가 전설적인 캠프 누 스타디움으로 909일 만에 돌아와 아틀레틱 클럽을 4-0으로 꺾으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감독 한시 플릭의 지휘 아래 55년 만에 기록을 세운 경기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팀의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역대 기록 경신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카탈루냐 출신 선수 7명을 선발로 내세우며 5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출전한 선수는 조안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 라미네 야말, 제라드 마틴, 다니 올모, 에릭 가르시아로, 이는 1970년 12월 6일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바르셀로나가 홈그라운드에서 자란 선수들에 대한 강한 신뢰와 육성 의지를 보여줍니다.
추가 출전 선수
한시 플릭 감독은 마크 카사도와 마크 베르날도 경기 후반에 투입하며 카탈루냐 출신 선수 9명을 경기에 출전시켰습니다. 이는 1937년 10월 31일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라 마시아에서 육성된 재능을 중시하는 감독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조안 가르시아를 제외한 모든 카탈루냐 출신 선수들은 라 마시아 출신으로, 이번 경기에서 첫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수비 안정성도 증명하였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대비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클럽전에서의 대승으로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이제 첼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 탓에 현재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첼시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마커스 래쉬포드와 알레한드로 발데가 팀에 합류하여 스쿼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전망입니다.
주요 선수 복귀
다리오 AS에 따르면, 최근 두 번의 훈련 세션을 결석했던 마커스 래쉬포드가 팀에 복귀하여 첼시전 출전이 예상됩니다. 또한, 이전 라리가 경기에서 머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알레한드로 발데도 훈련에 복귀하여 첼시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복귀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라인업을 강화하여 보다 완벽한 스쿼드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