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세쿠, MLS와 말리 대표팀에서의 목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의 성장

디아디에 사마세쿠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축구 경력을 쌓으며 유럽의 주요 클럽으로 도약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엘링 홀란드, 사디오 마네, 나비 케이타와 같은 스타들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말리의 바마코 출신인 사마세쿠는 2013년 AS 리얼 바마코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2015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말리 대표로 활약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의 성공적인 시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사마세쿠는 2016/17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하여 오스카르 가르시아 감독 아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와 컵 대회를 석권했습니다. 그는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공헌하며 UEFA 유로파리그 시즌 베스트 스쿼드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호펜하임과 유럽 무대

2019년, 사마세쿠는 클럽 기록인 1,08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호펜하임으로 이적했으며, 팀의 중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인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의 계획에 들지 못하고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후 다시 호펜하임으로 복귀했습니다.

MLS에서의 새로운 시작

호펜하임에서의 시간이 끝난 후, 사마세쿠는 2025년 8월 23일 MLS의 휴스턴 다이너모와 1.5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9월 20일, 그는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MLS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말리 대표팀과의 미래

사마세쿠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세 차례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말리 대표팀으로의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휴스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말리 대표팀에서 다시 뛸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지만, 42번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디아디에 사마세쿠는 MLS와 말리 대표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실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휴스턴 다이너모에서의 활약이 말리 대표팀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