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부상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가 산투스 FC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또 한 번의 부상 문제로 인해 산투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제 산투스가 강등권으로 다시 떨어지면서, 네이마르의 부상 악화는 팀에 더 큰 타격을 주었다. 이는 네이마르가 2025년 안에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부상 상태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남은 2025년 동안 산투스를 위해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는 왼쪽 무릎의 반월판 부상을 입었으며, 완벽한 몸 상태로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브라질리앙 마지막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경위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한 우려는 11월 19일 미라솔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심화되었다.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석 달 간의 골 침묵을 깼으나, 30분 경 수비수 제메스와의 드리블 시도 중 통증을 호소하며 무릎 부위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다. 비록 네이마르는 미라솔 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팬들에게 잠시 안도감을 주었으나, 포르투 알레그레로 이동해 인터나시오날과의 월요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UOL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의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어 무릎을 구부리려고 할 때 통증을 보였다.
산투스의 강등 위기
네이마르의 부상은 산투스 FC에게 가장 최악의 시기에 발생했다. 산투스는 브라질리앙의 마지막 3라운드를 그들의 가장 큰 스타 없이 헤쳐 나가야 한다. 월요일 인터나시오날과의 1-1 무승부 이후, 산투스는 35경기 동안 38점을 기록하며 17위에 머물러 있고, 16위 비토리아와는 단 1점 차이다.
남은 경기 일정
산투스는 금요일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미 강등된 스포르트 헤시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산투스가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할 경기로 보인다. 이후 12월 3일 수요일에는 19위로 강등권에 있는 주벤투지와 맞붙으며, 이 경기도 산투스가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결정적인 경기
마지막 경기는 결정적일 수 있다. 산투스는 12월 7일 일요일, 홈 팬들 앞에서 3위 크루제이루를 맞이한다. 이 경기는 산투스의 운명을 결정짓는 경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비토리아의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산투스는 네이마르 없이 이겨내야 한다. 네이마르는 이제 경기장 대신 사이드라인에서 산투스 선수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