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유망주에 관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의 젊은 유망주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리버 플레이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 중 한 명이 된 상황과 유사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의 22세 센터백 라우타로 리베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크렘 코누르가 자신의 공식 X 계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도 경합 중”이라고 밝히면서 전해졌습니다.
라우타로 리베로는 올해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부름을 받아 10월 국제 경기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의 특성과 포지션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미래를 위한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누르는 “리베로는 알라바와 뤼디거 이후 장기적인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문제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센터백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올림피아코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알론소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딘 후이센을 대신해 알바로 카레라스와 라울 아센시오를 즉흥적으로 기용해야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움직임
바르셀로나는 라 마시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선수들을 1군으로 올리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가비, 라미네 야말 등의 스타들이 이를 통해 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클럽의 젊은 재능에게도 강력한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페드리의 경우, 17세의 나이에 라스 팔마스에서 몇 경기만을 뛰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사례입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보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주목
바르셀로나는 17세의 아르헨티나 포워드 토마스 데 마르티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스포츠가 골 텔레비전의 기자 알베르트 페르난데스를 인용해 전한 내용입니다. 데 마르티스는 라누스의 선수로, 아르헨티나 리그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이미 두 번의 프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U-17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대륙 및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남미 챔피언십에서는 6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고, 2025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4경기에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가 32강에서 탈락할 때까지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