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규모 개편 추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6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발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일관성과 신뢰성을 갖춘 팀으로 성장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개편의 일환으로,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포함된 11명의 선수들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선수 방출 가능성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모림 감독의 강력한 지지자로, 클럽의 현대사에서 최악의 시기를 겪는 동안에도 감독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그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he Sun에 따르면, 맨유는 페르난데스, 코비 메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래시포드, 라스무스 호일룬드,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해리 매과이어, 알타이 바인다르, 조슈아 지르크지, 티렐 말라시아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선수들의 향후 전망
래시포드(바르셀로나), 호일룬드(나폴리), 산초(아스톤 빌라)는 이미 임대 중이며, 맨유는 이들 선수들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메이누, 우가르테, 바인다르, 지르크지는 시즌 초반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현재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PSV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중원 개편의 필요성
맨유는 이번 시즌 선덜랜드,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브렌트포드와 에버턴에 뜻밖의 패배를 당하는 등 경기력의 일관성 부족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원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들 때문입니다.
새로운 영입 목표
ESPN에 따르면, 맨유는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와 안드레, 슈투트가르트의 안젤로 스틸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너 갤러거를 영입 대상으로 추가했습니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담 와튼, 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바도 여름 이적 시장의 목표였으며,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유럽 대회 진출을 위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