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알바 은퇴 발표
인터 마이애미의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발표하였다. 2025년 시즌 동안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51경기에 출전하여 8골과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은퇴는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팀은 그의 공백을 채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카이 바그너 영입 추진
알바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는 인물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카이 바그너이다. 바그너는 2019년부터 필라델피아 유니온에서 활약하며 201경기 동안 7골과 4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뛰어난 경기력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는 바그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그너의 가능성
바그너의 계약은 2026년 12월에 만료될 예정이며,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바그너는 높은 퀄리티와 경제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계약 해제 조항은 약 150만 달러로 알려져 있다. 이는 그의 실력에 비해 매우 합리적인 금액이다.
세르히오 레길론과의 비교
인터 마이애미는 이전에 세르히오 레길론과도 연결되었으나, 현재는 바그너가 더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려난 뒤,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제안을 거절하고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고자 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메시와 알바의 화학
리오넬 메시와 조르디 알바는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마이애미에서 총 420경기에 함께 나섰다. 이들의 오랜 호흡은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새로운 선수들이 이 화학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코어 선수들이 많아 팀의 문화와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미래의 방향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받고 있다. 조르디 알바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적의 선택을 고민하는 가운데, 카이 바그너와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은 2026년 시즌을 대비하여 더욱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