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피냐를 향한 찬사
2025 발롱도르 수상자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가 그의 진정한 우승자로 라피냐를 지목했습니다. 발롱도르는 PSG의 스타에게 돌아갔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라피냐가 진정한 자격자라고 밝혔습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경기
FC 바르셀로나는 화요일 캄프 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맞아 3-1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로 19분에 앞서갔으나, 바르셀로나의 라피냐가 26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시메오네의 라피냐 극찬
경기 후 무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브라질 윙어 라피냐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윙어, 윙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등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습니다. 골을 넣고, 압박도 잘하며, 모든 것을 해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작년 발롱도르에서 그가 수상하지 못한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축구에서는 누구를 선택하든 상관없지만, 제 선택은 라피냐입니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발롱도르 투표 결과
2025 발롱도르 투표에서 라피냐는 620점으로 5위를 차지하며 9.25%의 표를 얻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가 20.60%로 우승했으며, 라미네 야말이 15.81%로 2위에 올랐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9.81%의 표로 4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기록했습니다.
라피냐의 아쉬움
시메오네 감독의 발언은 라피냐가 저평가되었다고 느낀 바르셀로나 팬들의 의견을 반영합니다. 발롱도르뿐만 아니라, 2024-25 FIFPro 베스트 XI에서도 PSG의 우스만 뎀벨레,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 바르셀로나의 라미네 야말이 선정되었지만, 라피냐는 제외되었습니다.
라피냐는 인스타그램에 지난 시즌의 성과를 강조하는 23개의 스토리를 올리며 그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라피냐는 발롱도르에서의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저는 더 많은 것을 자격이 있었지만, 이들은 개인적인 상입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실패했지만,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만 통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