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오스카르 은퇴 네이마르와의 추억도 끝

오스카르 은퇴 소식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던 오스카르가 건강 문제로 인해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네이마르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의 전 동료 중 한 명은 이제 축구계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오스카르의 건강 문제

지난 금요일, 상파울루의 오스카르는 34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O Globo가 보도했습니다. 첼시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친 후, 중국 리그에서 긴 세월을 보낸 뒤 올해 초 고향으로 돌아온 공격형 미드필더에 대한 소식입니다.

한 달 전, 오스카르는 상파울루 훈련 중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혈압과 심박수가 떨어져 의식을 잃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의 심장 이상 증상이 발견된 8월의 사건에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심각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지만, 상황은 이후 악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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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의 커리어와 국제 무대

오스카르는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두각을 드러낸 후, 2012년 첼시로 이적하며 3,000만 달러 이상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런던에서 4년 반 동안 203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2회를 포함한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7년 초, 그는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포트에서 8년을 보내며, 248경기에서 77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브라질로 복귀했지만, 건강 문제로 21경기만 소화한 채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2014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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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에서의 여정

오스카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와 창의적인 역할을 분담하며 뛰었으나, 네이마르의 부상 이후 브라질은 독일에 7-1로 패하는 굴욕을 겪었습니다. 그 경기에서 오스카르는 브라질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로 오스카르의 국제 경력은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2015년 몇 차례 친선 경기와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 후, 대표팀에서의 역할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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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르의 미래와 팬들의 시선

현재 오스카르는 상파울루 구단과의 계약이 남아 있지만, 뒤에서 팀을 돕는 역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들은 그의 은퇴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향후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카르의 은퇴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적이지만, 그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이 결정이 지지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와 SPOTV를 통해 그의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그의 새로운 역할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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