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쉬포드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라쉬포드가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쉬포드의 임대 및 이적 옵션을 포함한 조건으로 AC 밀란과 협상 중입니다. 이는 라쉬포드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쉬포드의 현재 상황
라쉬포드는 최근 맨유의 감독 루벤 아모림의 계획에서 제외되며 팀 내 입지가 축소되었습니다. 지난 5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으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머물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적 배경
맨유는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라쉬포드와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라쉬포드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높은 연봉 제안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의 도전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그의 목표와도 일치합니다.
AC 밀란과의 연결
AC 밀란은 현재 라파엘 레앙 및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의 부상 문제로 공격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라쉬포드가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일 수 있습니다. 밀란은 라쉬포드의 연봉 일부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결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밀란의 다른 이적 옵션들도 고려되고 있어 라쉬포드의 이적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술적 적합성
밀란의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은 알바로 모라타와의 조화를 위해 박스 내 존재감이 강한 스트라이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라쉬포드는 주로 측면에서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호하는 선수로, 이러한 전술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밀란은 라쉬포드의 전술적 이점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이적을 주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