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새 유니폼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나스르는 2025-26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디다스가 디자인한 이번 유니폼은 리야드의 태양과 “기사단”이라는 클럽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담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유니폼은 현재의 단순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의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팩트 옐로우”라는 기본 색상에 “나이트 인디고”라는 해군색 포인트가 가미되어 있으며, 태양과 기사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그래픽이 있다.
호날두의 미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23년 1월 알나스르에 합류한 이후 사우디 프로 리그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될 예정이며, 그의 연봉은 연간 2억 달러에 달한다. 호날두는 83경기에서 74골을 기록하며 팀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아직 계약 연장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다. 알힐랄로의 이적 가능성이나 유럽 또는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의 복귀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알힐랄로의 이적 가능성
알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으로, 19개의 리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알힐랄의 경쟁력 있는 선수단에 매료되어 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호날두는 알나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와 같은 검증된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는 보도가 있다. 그러나 알나스르가 그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알힐랄로의 이적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역할 지속 여부
호날두는 40세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의 스포츠와 시장성에 대한 영향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홍보대사로서 리그의 글로벌 매력과 경쟁력을 강조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남아있는 것은 그가 축구의 풍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유럽으로의 복귀나 MLS로의 이적도 여전히 가능하다. 만약 호날두가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유산을 확립하기를 원한다면, 두 시장은 분명히 그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할 것이다. 알나스르의 2025-26 시즌 유니폼을 입게 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만약 클럽이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최고의 영예를 경쟁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데 성공한다면, 호날두는 잔류에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야망이 클럽의 발전 가능성을 넘어선다면, 팬들은 다음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