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귀걸이 반지 착용 금지 일까요? 아닐까요? 축구는 신체 접촉이 많은 스포츠이므로,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및 각국 축구협회는 엄격한 복장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축구 선수 장신구
축구 선수들은 경기 중 목걸이, 반지, 팔찌, 귀걸이, 가죽 밴드, 고무 밴드, 목도리 등 모든 형태의 장신구 착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부상 위험을 줄이고, 다른 선수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보석류를 가리기 위한 테이프 사용도 금지되어 있어, 선수들은 이러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경기 전 검사 및 위반 시 조치 사항
모든 선수는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에 심판의 검사를 받게 됩니다. 교체 선수에 대한 검사는 경기 중 대기하고 있는 대기심이 담당합니다. 경기 도중 주심이 선수가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음을 발견할 경우, 즉시 해당 물품을 제거하도록 지시합니다. 만약 선수가 심판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다음 플레이가 중단될 때까지 경기장 밖으로 나가 있어야 하며, 지시를 거부하거나 장신구를 다시 착용할 경우 경고를 받게 됩니다.
헷갈리는 이유
과거에는 경기 중에도 장신구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안전과 공정성을 위해 현재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2년 안정환 선수가 골 세레모니 도중 반지 키스를 한 사례가 있으나, 현재와 같은 규정이 엄격해진 상황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위반 사례
Zlatan Ibrahimović – 2012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뛰던 당시, 잘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중 금지된 장신구를 착용하다가 주심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는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동안 이를 제거하고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Sergio Ramos –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세르히오 라모스는 여러 차례 심판에 의해 액세서리 착용 문제로 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그는 종종 팔찌를 착용하는 것을 선호했으나, 이는 규정 위반으로 간주되어 제거해야 했습니다.
Neymar Jr. – 네이마르는 종종 축구 경기 중 다양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다가 경기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받았습니다.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및 클럽 경기에서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채 나타나곤 했으며, 경기 중 이를 제거하라는 주심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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