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즈벡 신성 계약
맨체스터 시티는 RC 랑스로부터 20세의 우즈베키스탄 미드필더 압두코디르 쿠사노프를 영입하며 2025년 첫 번째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해 약 4천만 유로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리그 1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합니다.
이적 완료 단계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RC 랑스 간의 모든 서류 작업이 완료되었고, 쿠사노프의 비자 승인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곧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도착할 예정인 그의 이적은 사실상 완료된 상태입니다.
장기적 투자 전략
쿠사노프의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젊은 인재에 대한 투자 의지를 보여줍니다. 쿠사노프는 2029년 6월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쿠사노프의 잠재력에 대한 클럽의 신뢰와 장기적인 스쿼드 구축 비전을 나타냅니다.
쿠사노프의 성장 배경
쿠사노프는 200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태어나 FK 부뇨드코르에서 경력을 시작한 뒤, 2022년 3월 벨라루스의 FC 에네르제틱-BGU 민스크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18세의 나이에 프로 데뷔를 했으며, 36경기를 소화한 후 2023년 7월 RC 랑스로 이적했습니다. 그의 빠른 성장과 성과는 그의 재능과 결단력을 잘 나타냅니다.
국제 무대의 활약
국제 무대에서도 쿠사노프의 재능은 두드러졌습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U-20 팀의 핵심 선수로 AFC U-20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며, FIFA U-20 월드컵과 파리 2024 올림픽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U-20 월드컵에서 쿠사노프는 모든 경기에 출전하여 우루과이와의 2-1 패배를 포함한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조별 예선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맨시티의 도전
이제 쿠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의 경쟁적인 스쿼드에 합류하여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루벤 디아스, 조스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존 스톤스와 같은 강력한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